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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여행

춘천 청평사 다녀온 후기 (주차장, 입장료, 식당)

by 뷰더월드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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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더월드입니다.

 

저는 요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공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싶어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청평사'라는 절에 다녀왔습니다.

 


청평사 가는 방법

 

먼저 청평사에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소양댐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기

2. 자가용으로 가기

 

저는 직접 운전하면서 드라이브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어 2번 방법으로 갔는데요, 직접 운전해서 가실 분들은 네비게이션에 아래의 장소를 목적지로 찍고 가시면 됩니다!

 

 

청평사 관광지 주차장 모습
청평사 관광지 주차장 모습

 

저는 금요일 오전에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꽤나 널널한 모습이었습니다.

 

참고로, 일반 승용차의 경우 주차요금은 2,000원이며, 주차장에서 청평사 매표소 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청평사 주차장 → 매표소 이동

 

입구쪽에 있는 출렁다리
입구쪽에 있는 출렁다리

 

뜬금없이 빨간 출렁다리가 있는데 짧아서 큰 재미는 없습니다 ㅎㅎ

 

가는 길목에 전, 막국수, 민물고기 요리 등을 파는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는 호객행위를 별로 안좋아해서 사진도 안찍고 후다닥 지나왔답니다 🤣

 

청평사로 향하는 길
청평사로 향하는 길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청평사 매표소를 향해 걸어가봅니다.

 


청평사 매표소 → 청평사 이동

 

청평사 매표소
청평사 매표소

 

청평사 입장료는 성인 2,000원 / 중고생 1,200원 / 초등생 800원이고, 70세 이상 어르신과 7세 미만 아동은 면제입니다.

 

다만 춘천시민 할인 같은 혜택은 없으니 참고해 주세요 (제가 제일 기대했던 부분 🥲)

 

공주설화 동상공주설화 동상
공주설화 동상

 

조금 올라가다 보니 물가 근처에 공주 동상이 하나 있더라구요

 

공주와 관련된 설화가 있다니 가시게 된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풍경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풍경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풍경

 

청평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데 11월 11일인 오늘은 나뭇잎이 거의 다 떨어져 있네요~ 특히 오른쪽 사진을 보면 초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죠?

 

그런데 오늘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2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간데다가 청평사 가는길이 오르막길이라 그런지 땀이 많이 났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송폭포 풍경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송폭포 풍경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송폭포 풍경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송폭포 풍경

 

조금 더 걸어가다 보니 폭포 주변에 소나무 아홉 그루가 있다는 구송폭포를 만났습니다!

 

여름에 누가 수영이라도 했던 것일까요? 수영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청평사로 들어가면서 본 것중에 가장 예쁜 풍경이었습니다.

 

폭포가 화려한 것도 좋지만 은은하고 잔잔하게 떨어지는 것도 예쁘더라구요 😁

 

청평사로 들어가는 길의 풍경청평사로 들어가는 길의 풍경
청평사로 들어가는 길의 풍경

 

사실 오늘 기분전환도 하고 콧구멍에 바깥바람좀 넣고 싶어서 왔는데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라는 현수막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10월에 왔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너도나도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이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겠죠...?

 

풍경은 아쉬웠지만 한가함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청평사를 향해 계속 걸어갔습니다.

 


청평사 도착

 

청평사의 모습

 

드디어 청평사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에서부터 청평사에 도착하기까지는 대략 20~3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아름다운 절의 풍경을 편하게 느낄 수 있었고,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시간이 어느덧 12시 30분이 되었고, 엄청난 배고픔이 갑자기 밀려왔습니다... 🫠

 

그래서 점심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밖에 나온 김에 막국수 한그릇 먹고 들어가면 좋겠더라구요!

 


점심식사

 

저는 점심만큼은 관광지 근처 식당 보다 맛이 보장되는 단골 식당에 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청평사에서 차로 약 30~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저의 단골집 "연산골 막국수"를 찾았습니다.

 

 

연산골 막국수 곱배기 주문
연산골 막국수 곱배기 주문

 

평소에 곱배기를 먹지 않았는데 오늘은 너무 배고파서 충동적으로 곱배기를 주문했답니다 🤣

 

배가 고팠어서 그런지 오늘 유난히 맛있었던 막국수였어요 ㅎㅎ 여러분도 청평사 구경하고 춘천막국수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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